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김형균 목사
주님과 함께 하는 이 고요한 시간
주님의 보좌 앞에 내 마음을 쏟네
모든 것 아시는 주님께 감출것 없네
내 맘과 정성다해 주 바라나이다
나 염려하잖아도 내 쓸 것 아시니
나 오직 주의 얼굴 구하게 하소서
다 이해할 수 없을 때라도 감사하며
날마다 순종하며 주 따르오리다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온 맘 다해 주 알기 원하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온 맘 다해
- “ 온 맘 다해 ” 찬양 -
적응할 정도의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 비대면예배라는 말도 쉽게 적응이 되지 않고, 아직도 뭔가 참 어색합니다. 7일부터 시작된 네자리수의 확진자 수가 쉽게 잡히지 않는 것을 보고는 ‘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이 될 가능성이 크겠구나 ’ 혼자 생각하긴 했습니다만 막상 8월8일까지 연장이 된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그럼에도 벗지 못하는 마스크.. 참 힘든 나날을 우리는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힘들다 불평하지 않아 보려구요. 할 수 없구나 생각도 안하고, 못하겠다 생각도 안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못하겠다 생각하면 못할 일들이 천지입니다. 할 수 없다 생각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들다 생각하면, 모든 일들이 짜증나며 힘들겠지요. 우리는 수많은 상황들을 겪어온 세대들이고, 또 앞으로 겪어야 할 세대들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아니, 지나갑니다.
그래서 어려운 상황이다, 힘든 상황이다 맞는 말이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히려 이 시간을 조금 다르게 믿음으로 해석하고자 합니다.
주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고요한 가운데 내가 주님과 만나는 시간,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내가 온 마음 다해 나가는 시간,
으로 삼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한길 믿음의 식구 여러분
비대면의 상황 가운데서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각자의 처소에서
믿음으로
주님과 함께 하는 고요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주님과 함께 하는 이 고요한 시간
주님의 보좌 앞에 내 마음을 쏟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