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사랑하겠습니다

김형균 목사

  나 지금껏 어린아이처럼  

  말하고 깨닫고 생각해왔어

  주 나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성장한 사람의 사랑을 하고파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하지 않으며

  오래 참고 온유하며

  내 유익을 구하지 않는 그런 사랑

  교만하지 않으며 무례하지 않으며

  불의를 미워하고

  진리만을 즐거워하는

  그런 사랑 하고파

- The Nucleus ‘ 그런 사랑 ’ 찬양 가사  -

  오늘은 청년주관예배로 함께 예배합니다. 사랑하는 청년들을 위해서 기억하여 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청년들이 될 수 있도록, 사랑받는 청년들이 될 수 있도록, 말씀 안에 살아 숨 쉬는 청년들이 될 수 있도록, 또 바른 길, 정직한 길을 찾으며, 그 길로 향하는 청년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2년이라는 길고 긴 휴식기를 지나 이제 교회에서 함께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임직예배가 있지요. 이를 위해서 토요일 오후 4층에서 권사님들은 점심을 준비하셨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꽃꽂이와 꽃다발을 준비하시며 임직예배를 준비하셨습니다.

오늘 하루, 예배를 위해 준비하는 모든 손길..

그 안에 담겨진 사랑을 봅니다.

눈에 띄게 보이는 곳에서의 수고가 아니라서 그저 받는 우리로서는당연하게 누려왔던 것일 수도 있으나, 보이지 않는 그 곳에서 수고한 손길로 인해, 또 넘치는 사랑의 손길로 인해, 오늘 하루 행복한 교제를 나눕니다.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하지 않으며

오래 참고 온유하며

내 유익을 구하지 않는 그런 사랑

이렇게 사랑하겠습니다.

받기만 하는 사랑에서, 나누어 주는 사랑으로..

성장한 사람의 사랑을 배워가겠습니다.

오늘 하루, 사랑하는 청년들과 임직을 받는 모든 임직자들,

그리고 사랑하는 한길 모든 믿음의 식구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 안에서

행복 가득, 미소 가득한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