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꿈이 나의 꿈이 되는 삶이길

김형균 목사

  오래전부터 시작된

  주님의 이야기는

  지금 내 삶에 이어져

  주를 보게 하네

  나를 부르신 뜻대로

  내 삶을 이끄시네

  주의 꿈이 나의 꿈이 되리라

  아름다운 계획 이루시리라

  크신 주가 작은 내 삶의

  의미 되어주시네

  주의 길이 나의 길이 되리라

  전심으로 주만 나 높이리라

  크신 주의 역사하심은

  영원 영원하시네

- 마커스 ‘ 주의 꿈이 나의 꿈이 되리라 ’ 찬양 가사  -

  오늘은 청소년 주관예배로 함께 합니다.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참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입니다. 변화에 민감하고, 가장 빠르게 적응하여 나가는 세대이며 동시에 살기 위해 치열함을 가지고 사는 이들입니다.

제가 착각에 빠져 살았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쉽게 적응 할 줄 알았습니다. 결코, 쉽지 않더군요.

요즘 유행하는 것들을 제가 배워서 그 말투와 행동으로 이야기 하는 순간, 그것은 구식이 되고, 또 다른 새로운 문화가 금새 자리를 잡습니다. 한 걸음이 아니라 두 세걸음, 아니 그보다 더 많이 뒤처지고 있음을 몸으로 느끼곤 합니다.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언제까지나 영원할 줄 알았던 나의 청소년기, 그 때의 순간들을 추억하곤 합니다. 저의 모습도 이들의 모습과 별 다른 모습이 아니었을 겁니다.

그저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내면서도,

나름의 치열함을 가지고 있었던 시기를..

무슨 생각을 하고 살고 있을까? 하는 수많은 의문들 앞에

내 나름 최선을 다해, 스스로 고민하며

정리 되지 못해 두렵고, 떨림으로

나의 앞 날을 생각하고 있었던 그 시기를 추억합니다.

혹, 이런 떨림 앞에, 불안 앞에, 치열함 앞에 서 있는

사랑하는 한길의 청소년들에게 마음을 담아 전합니다.

그대들의 삶은

크신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는 삶이라고..

그대들은 주님의 꿈을 꾸며 사는 세대들이라고..

그래서

그대들의 삶은 참 아름다운 삶이며,

그대들의 삶은 참 미소띄게 하는 삶이며,

그대들의 삶은 참 기대 되는 삶이라고..

한길의 청소년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그대들의 믿음의 삶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