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나를 위한 기도

김형균 목사

얼마나 걸어온 걸까

또 얼마나 더 가야할까

나 걸어온 길 뒤돌아보며

내 앞길 그려보네

주를 믿노라고 닮겠노라고

주 말씀 따라 살겠노라고

수없이 고백했고 또 고백하며

다짐 또 다짐해 온 이 길

이젠 내 말처럼 살 수 있기를

내 입술의 고백 삶의 고백 되기를

나 다짐했던 그 때 그 마음처럼

늘 살 수 있기를

그렇게 살아가길 기도해

지나온 내 삶이 나의 신앙이

내일의 나를 지킬 수 없기에

또 다시 말씀 앞에 또 말씀 앞에

내 삶을 내려놓는 길

조찬미 ‘ 내일을 위한 기도 ’ 찬양 가사 -

이제껏 달려 왔던 길에 대한 후회는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부분에서 정말 최선을 다했고, 열심을 내야 하는 부분에서 열심을 내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 나의 삶이며, 앞으로의 나의 삶.. 이겠지요.

이제껏 살아오면서 다짐했던 수많은 믿음의 다짐들을 지켜나감으로 부끄러움 없이 살고 싶습니다. 말이 말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지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변하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싶습니다. 바르게 살고 싶습니다. 정직하게 살고 싶습니다.

후회 없이 달려온 어제 나의 모습을 지나

또 후회 없이 달려갈 오늘의 내 모습을 지나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후회 없이 살아갈 내일의 나 또한 기대 합니다.

사랑하는 한길 믿음의 식구 여러분

우리 모두의 삶이 어제의 은혜로 오늘을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 내게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삽시다.

지나온 내 삶이 나의 신앙이

내일의 나를 지킬 수 없기에

또 다시 말씀 앞에 또 말씀 앞에

내 삶을 내려놓는 길